도시정벌 9부
작가 : 신형빈
도가의 수행으로 득도한 것이 아닌, 스스로의 의지로 우화등선에 들게 되니, 그것이야 말로 고금최초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이 되겠지요. 불가능조차 뛰어넘는다.
그 한마디에 무신은 바로 현전차와의 황당한 내기를 시작했다. 그리고 그곳에서 무신의 의식은 끊어지는데… 신은 존재하는가? 우리가 믿는 그 신은 과연 신일까? 역사에 기록된 신의 이적은 진실일까?
그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깨달았을 때… 세상이 혼미해졌다.